성탄절 아침부터 멘붕, "Sold Out!"
누리는 빨간 양말에 '1번'이라고 쓴 쪽지를 넣어두고 기다렸건만,
나도 며칠 전에 '옵션 1'을 거듭 확인해서 주문하고 받아 두었건만,
아침 8시에 눈 뜬 누리는 머리맡 선물을 보고 산타 할아버지에게 크게 상심했고
나는 멘붕에 빠졌지만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
...판매자에게 이런 쪽지를 보냈다. 이렇게 소심할 데가;;;

아이들이 그러하듯 누리는 오후가 되니 산타 할아버지에게 실망했던 마음을 잊어버린 모양이다.
산타 센터에서 백방을 수소문했지만 "브링큰 레벨3 마그네틱은 한국에서 구할 수 없어서 산타 할아버지도 어쩔 수 없었다. 대신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누리에게 선물을 두 배로 주겠다고 약속하셨다"는 흰소리를 누리가 믿어주어서 다행.
그리고 산타 할아버지가 이런 메시지를 누리에게 전해달라고 했다더라고 말해주었다.
"Sorry. Nuri."
하늘이한테 물어보니 초2 때부터 산타 할아버지는 아빠엄마란 걸 알았고 작년까지 도리어 아빠엄마를 속였다고 했다. 그런데 누리는 여러모로 '산타 신앙'을 오래 유지할 듯하다. 내년이 기대되네. 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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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는 빨간 양말에 '1번'이라고 쓴 쪽지를 넣어두고 기다렸건만,
나도 며칠 전에 '옵션 1'을 거듭 확인해서 주문하고 받아 두었건만,
아침 8시에 눈 뜬 누리는 머리맡 선물을 보고 산타 할아버지에게 크게 상심했고
나는 멘붕에 빠졌지만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
...판매자에게 이런 쪽지를 보냈다. 이렇게 소심할 데가;;;

아이들이 그러하듯 누리는 오후가 되니 산타 할아버지에게 실망했던 마음을 잊어버린 모양이다.
산타 센터에서 백방을 수소문했지만 "브링큰 레벨3 마그네틱은 한국에서 구할 수 없어서 산타 할아버지도 어쩔 수 없었다. 대신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누리에게 선물을 두 배로 주겠다고 약속하셨다"는 흰소리를 누리가 믿어주어서 다행.
그리고 산타 할아버지가 이런 메시지를 누리에게 전해달라고 했다더라고 말해주었다.
"Sorry. Nuri."
하늘이한테 물어보니 초2 때부터 산타 할아버지는 아빠엄마란 걸 알았고 작년까지 도리어 아빠엄마를 속였다고 했다. 그런데 누리는 여러모로 '산타 신앙'을 오래 유지할 듯하다. 내년이 기대되네. 흠.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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